성병은 건강한 성을 위협하는 최악의 불청객이다. 개방적 성 풍조와 더불어 늘어나는 성병은 이제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병에 대한 일반인의 지식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20대 초반의 D씨가 어렵게 진료실 문을 두드렸다. “어제 밤 취중에 실수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요도가 불편한데 혹시 성병이 아닐까요.”
안타깝게도 이때 성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성병균을 직접 검사하는 방법은 아직도 복잡하고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실제 병원에서는 성병균으로 생긴 염증이나 항체를 검사하여 간접적으로 진단한다.
성병에 걸리면 바로 증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세균이 충분한 수로 증식하고 이에 대한 면역반응이 일어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잠복기’라고 한다. 물론 증상이 없는 이 시기에도 남에게 성병을 옮길 수 있다.
요도염의 경우 잠복기는 3일에서 3주까지이다. 따라서 관계 후 바로 증상이 생겼다면 성병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3주까지는 항상 증상이 새로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하고 자주 소변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에이즈, 매독, 헤르페스와 같은 성병은 혈액검사로 진단하게 된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보통 감염 후 2주가 지나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많아서 보통 1∼2개월이 지나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성매매가 법적으로 금지되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성병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 과거 접대부들은 정기적으로 성병검진을 받아야만 했다. 여성의 성병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검사가 줄면 성병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출처-파이낸셜뉴스]
20대 초반의 D씨가 어렵게 진료실 문을 두드렸다. “어제 밤 취중에 실수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요도가 불편한데 혹시 성병이 아닐까요.”
안타깝게도 이때 성병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성병균을 직접 검사하는 방법은 아직도 복잡하고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실제 병원에서는 성병균으로 생긴 염증이나 항체를 검사하여 간접적으로 진단한다.
성병에 걸리면 바로 증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세균이 충분한 수로 증식하고 이에 대한 면역반응이 일어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잠복기’라고 한다. 물론 증상이 없는 이 시기에도 남에게 성병을 옮길 수 있다.
요도염의 경우 잠복기는 3일에서 3주까지이다. 따라서 관계 후 바로 증상이 생겼다면 성병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3주까지는 항상 증상이 새로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하고 자주 소변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에이즈, 매독, 헤르페스와 같은 성병은 혈액검사로 진단하게 된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보통 감염 후 2주가 지나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많아서 보통 1∼2개월이 지나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성매매가 법적으로 금지되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성병과 관련해서는 부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 과거 접대부들은 정기적으로 성병검진을 받아야만 했다. 여성의 성병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검사가 줄면 성병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출처-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