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해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에서 발기부전증을 포함한 성기능 장애에 관한 새롭거나 주목할 만한 몇 가지 사실을 미네소타 메이오클리닉의 의사 Landon Trost, MD가 골랐습니다. 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먼저 페이로니만곡증에 클로스트리디움 콜라게나제 히스토리티쿰(CCH, Clostridium collagenase histolyticum)이 특별한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는 보고입니다. 약 75%의 대상 페이로니 환자가 의미있는 우호적 변화를 보였고, 적어도 25%이상은 괄목할 만한 효과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전립선생검조직검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나온 논문인데요. 회음부를 통하여 전립선 조직검사를 한 이후에 발기성능이 좀 떨어지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회복되는데 약 3개월 걸렸다는 보고입니다.
아바나필(avanafil)이라는 새로운 발기부전약물의 4상 실험에 의하면 15분이내 신속한 발기를 일으키는 능력에 있어서 다른 약물과는 차별점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전립선암 수술후 성기능 재활치료 스케줄에 시알리스를 사용하였는데, 시알리스를 매일 먹는 환자군에서 필요시 먹는 사람에 비해서 수술후 음경의 길이가 줄어드는 현상이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기초과학적 연구의 산물인데요. 전립선암수술후 pioglitazone나 PNTX2-06 spider toxin, 만성허혈증에 tadalafis, 척수신경손상에 melatonin과 tadalafis, 신경문제중 하나인 neuropraxia에 cannabinoid 2 receptor agonist가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입니다.
페이로니 질환을 가진 남성들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통하여 정신적 영향을 검토하였는데 의외로 음경길이나 발기기능에 비해서 만곡 자체가 정신적 악영향을 크게 주지는 않고 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방광제거수술을 받은 1900명의 남녀환자에게서 나온 데이터인데요. 92%의 남성과 51%의 여성이 향후 성기능부전을 보였습니다.
조루증 환자에게서 12주 동안 "골반근육의 재활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추적해보니 질내사정시간이 4.6배나 증가했다는 것을 관찰하였고, 그 효과는 6개월후에도 지속되었슴을 관찰하였습니다.
성기능에 관한 많은 발전이 임상적으로 우리 남성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강남가드비뇨기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