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성이라면 전립선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철들은 남성 치고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만큼 유명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정작 전립선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의 남성 스스로가 전립선이 무엇인지 모르지요.
"전립선은 무슨 일을 하더라???”
전립선은 분비샘을 가지고 있는 선조직입니다. 정액입니다. 인간이 만들어지게 될 수 있는 씨가 들어 있는 액체…정말 대단하지요. 바로 전립선은 사람의 씨를 위해서 존재하는 어떤 물질을 만들어 분비하는 일을 하는 조직인 것입니다.
전립선이 없다면 정액이 남성의 몸 밖으로 뛰쳐 나갈수 없습니다. 그 힘찬 남성의 사정이라는 현상이 전립선과 정낭 및 주변근육의 몸부림에서 용솟음 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전립선액체는 정자가 여성의 몸속에서 사랑하는 난자를 만나러 가기까지 정자가 헤엄쳐 갈수 있게 해 주지요. 더구나 여성의 자궁에 도달한 정자는 강산성인 여성의 나팔관을 알카리성의 전립선액이 중화를 시켜주어 정자가 최종적으로 난자와 수정하도록 도와줍니다.
요도밖의 세균이 요도를 통하여 침범해 오더라도 방광쪽으로 세균이 잘 가지 않는 이유가 전립선이라는 수문장이 있기 때문이어서 남성들은 방광염이 드뭅니다.
그런데요.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전립선 때문에 바로 수많은 남성이 병원을 들락달락 해야 한다는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남성의 반절은 일생에 한번 전립선염증을 경험합니다. 전립선염 뿐만 아니라 현재 비뇨기과 진료실을 찾는 남성의 4분의 1은 전립선질환입니다.
전립선은 음경으로 향하는 모든 신경과 혈관 들이 지나는 나들목이라는 사실입니다. 전립선질환은 신경,혈관을 압박하여 발기부전과 조루를 일으키게 됩니다.
전립선질환은 선진국병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남성암의 1순위를 차지하는 것이 전립선암입니다. 대한민국도 전립선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전립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진단방법이 아주 쉬워졌습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시한폭탄이 될수도 있슴을 알아야 합니다. 다행히 의학의 발전으로 전립선질환의 대부분은 병원문을 들어서는 순간 아주 효과적으로 제어할수 있슴은 정말 다행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강남가드비뇨기과 원장 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