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구에 혹이 보여요.
남성의 요도 내부에서 밖으로 삐져 나오거나 튀어 나온 혹이 있어요.
배뇨통이 있기도 하고, 요도에서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점점 튀어나온 혹이 더 커지고
양배추모양으로 자라기도 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죠?
빨리 비뇨기과로 달려오셔야 합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어떻게 진단을 할까요?
그것은 요도 내시경입니다.
요도내시경은
- 요도 내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 요도 내부에 혹이 자라나는 근거지를 찾습니다..
- 어느 범위까지 요도내 병변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렇게 요도구로 삐져나오는 혹의 대표적 질환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HPV” 즉, 콘딜로마 혹은 곤지름이라고 부르는 사마귀입니다.
HPV는 사마귀,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성병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 배우자에게 병이 전파되어 사마귀와 자궁경부암을 유발합니다.
- 남성도 음경 항문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성요도에 협착이 발생하여 오줌 줄기가 약해집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 혹을 전기나 레이져로 태우거나
- 수술칼이나 수술가위로 제거합니다..
- 요도구를 통하여 약물주입을 통해서 화학적으로 제거합니다.
치료후 주기적인 관찰로 재발 여부를 관찰해야 합니다.
- 재발여부는 시야검사로 재발 의심 혹을 확인합니다.
- 소변과 병변 의심부위의 가검물을 채집합니다.
- HPV유전자검사로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확인합니다.
강남가드비뇨기과 원장 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