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염은 사춘기 이전에는 드물지만 성인 남성에서는 50% 정도가 평생 동안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5∼9%의 유병율을 보이며, 비뇨기과 외래환자의 25%, 우리나라 개원 비뇨기과 내원환자의 약 15∼25%가 전립선염 증후군 환자로 추정될 만큼 매우 흔한 요로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의 경우 쉽게 완치가 되지 않으며, 재발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비뇨기과 내원하여 진료 받는 것이 통증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치료대상

전립선염은 다양하게 발생되며, 본인 스스로가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설문지에 3가지 이상을 경험한 적이 있으시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1. 최근 회음부, 고환, 음경, 하복부 등에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다.
• 2. 최근 들어 기분이 예민해진 편이다.
• 3. 배뇨 후 잔뇨감이 자주 있는 편이다.
• 4. 배뇨 시 통증이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졌다.
• 5. 사무실에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종이다.
• 6. 근육통을 동반한 고열, 오한 등이 갑자기 발생하였다.

전립선염 원인

전립선염의 원인으로 몇 가지가 제시되고 있으나, 세균 등 병원체가 요도를 통해 전립선으로 이동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염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세균의 종류로써 대장균, 엔테로코쿠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비세균에 의한 경우도 존재하며 오래 앉아 있는 직군에서 전립선염의 발병이 빈번하며, 주로 경비원, 파일럿 및 일부 사무직 등에 종사하는 환자들이 비뇨기과를 내원하여 전립선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염은 비뇨기과적으로 4배 분뇨법에 의한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무증상 전립선염으로 분류되며, 각각 정교한 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은 비뇨기와 생식기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전립선에서 만나서 요도를 통해 소변과 정액이 나옵니다. 복잡한 신경분포로 이루어진 전립선에 병이 생기면, 배뇨증세와 동통과 같은 신경통, 그리고 성기능에 관련한 증세가 다양하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전립선 질환 6가지

• 1. 고환과 항문사이(회음부)의 통증이나 불쾌감
• 2. 고환의 통증이나 불쾌감
• 3. 소변보는 것과 관계없이 성기 끝의 통증이나 불쾌감
• 4. 허리 이하의 치골(불두덩이) 혹은 방광부위(아랫배)의 통증이나 불쾌감
• 5. 배뇨통
• 6. 성관계시 절정감을 느낄 때(사정 시) 또는 그 이후의 통증이나 불쾌감

강남가드비뇨기과 만의 9단계 전립선검진

전립선질환은 일반적으로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으로 대별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파생적인 현상이 발기부전, 조루, 혈정액증, 배뇨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됩니다.

강남가드비뇨기과에서는 특수하고 진솔하며, 정밀한 진찰을 시스테믹하게 실시함과 동시에 원장님이 직접 데이터분석을 통해 치료계획을 수립합니다.

전립선염 치료방법

1군 –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NIH Category Ⅰ, Acute Bacterial Prostatitis)

일반적인 대증요법을 통해 안정을 취하며, 해열진통제를 투여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시킨 뒤 대변 완화제 등을 투여하여 변비를 예방합니다. 항생제는 감수성 검사에 의해 투여되며, 열이 없어지고 48시간 뒤에 경구약으로 바꾸어 투여합니다.

대부분 2주면 증상이 호전되나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발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0일 동안 투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군 –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NIH Category Ⅱ, Chronic Bacterial Prostatitis)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가 기본입니다. 또한 결석과 함께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이 존재하며 완치가 가능하지만, 역행성 사정과 성기능 감퇴 등의 수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고 완치를 하기 위해선 항생제 치료와 함께 소염제, 항콜린제 등이 투여됩니다.

또한 대증요법을 병행하여 술과 커피 등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온수좌욕과 주기적인 사정과 규칙적인 전립선 마사지와 함께 배뇨자극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3군 –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NIH Category Ⅲ a, Chronic Non-Bacterial Prostatitis)
만성 골반통 증후군(NIH Category Ⅲ b, CPPS)

3군의 경우 먼저 2주간의 항생제를 투여하고 나서 증상의 호전이 있으면 세균성 전립선염 치료 시에 투여하는 항생제를 동일한 기간 동안 투여하게 됩니다. 또한 알파차단제, 항염증제, Finasteride, 생약제 등을 같이 투여하게 됩니다.

만성의 경우 치료가 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규칙적인 성생활과 전립선 마사지, 온좌욕, 식이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4군 – 무증상 전립선염(NIH Category Ⅳ, Asymptomatic Inflammatory Prostatitis)
만성 골반통 증후군(NIH Category Ⅲ b, CPPS)

무증상 전립선염의 경우 대부분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불임으로 내원한 환자에서 우연하게 발견된 적 있어 2~3개월 간의 항생제 치료가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