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갱년기란?

보통 갱년기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폐경기에 여성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남성도 연령이 증가하면서 노화의 과정을 겪고, 인체기능이 떨어지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위축됩니다. 이것을 남성 갱년기라고 말합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중년 이상의 남성 10명 가운데 3~4명은 갱년기를 앓고 있습니다.

남성갱년기의 문제점은 성기능과 배뇨기능의 약화로 이로 인해 우울증에 쉽게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정서적 불안정은 성기능 장애를 더욱 악화시키며,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구성하기 힘들어지는 사회적 문제로 나타납니다.

남성갱년기 원인

남성갱년기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현상입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게 되며, 이때 뼈, 근육, 성기능 등의 남성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체질적으로 남성호르몬분비가 잘되지 않아 발생되기도 합니다.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불규칙한 영양섭취, 비만, 과로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약물로 인해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내부적인 원인

연령증가에 따른 남성호르몬 분비 저하된 경우 체질적으로 남성호르몬 분비가 안 되는 경우

외부적인 원인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비만, 과로

약물에 따른 원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치료받는 경우

남성갱년기 증상

기본적으로 남성이 갱년기일 때 느끼는 증상과 여성이 갱년기일 때 증상은 동일합니다. 개인에 따라 찾아오는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가지 또는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심리현상

건망증, 집중력 저하, 불안, 우울, 자신감 결여, 생산성 저하

육체적 현상

불면증, 식욕저하, 관절통, 피부노화

섹슈얼 현상

성적 흥미 감소, 성적 쾌감 감소, 발기부전

혈관 현상

안면 홍조, 심계항진, 발한

남성갱년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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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갱년기 치료방법

남성갱년기의 치료는 호르몬 대체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 HRT)으로 진행되며, 경구용 제제, 붙이는 제제, 주사제 등이 존재 합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노화로 인해 체내에서 만들지 못하는 남성호르몬을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공급하여 젊었을 때의 수준으로 유지시켜줍니다.

경구용 제제

매일 식후 2∼3정씩 복용하며 2∼3주 가량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며, 그 다음 일주일 동안 임상결과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복용이 편리한 점이 있으나 일부 제제는 간독성이 있어 전문의와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붙이는 제제

매일 1∼2매씩 팔 또는 복부에 부착하게 되며,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혹 가려움증이 생기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주사제

주사제마다 투여 기간이 달라지며, 2∼3주 마다 투여되는 주사제는 심한 심리적 생리적인 동요현상들이 존재합니다. 3개월마다 투여되는 주사제의 경우 1년에 4번만 투여를 하게 되며,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정상범위 내로 안정적으로 유지함과 동시에 환자들에게 편리하며, 동요현상들이 없습니다.

이 외에도 성장호르몬 요법, 태반주사 요법 등이 존재하며, 환자의 상태와 진행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남성갱년기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규칙적인 영양 섭취

채소와 과일, 육류, 유제품 등 골고루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하여 규칙적인 시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E 섭취

콩과 잡곡류 등을 통해 비타민 E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

규칙적인 시간에 유산소 운동, 근육 운동, 유연성 운동을 합니다.

정기 검진

정기적으로 호르몬 수치에 대해 검사를 받아 유지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여가 생활

취미, 휴식, 여가 생활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자주 해소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