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 성형외과 의사가 선정한 이상적인 얼굴 부위는 부드러운 인상과 동안 외모의 김수현 얼굴형, 은지원의 매력적인 이마, 상대방을 배려하는 듯한 이승기의 눈, 오똑하고 남성적인 이민호의 코가 최고의 얼굴 부위로 꼽혔다고 한다.
그렇다면 비뇨기과 의사로서 가장 이상적인 음경의 소유자가 누굴까?
여성의 이상적인 가슴을 선정하라면 가슴 골, 비키니 수영복 착용 등을 통해서 가늠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음경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이상적인 음경은 다음과 같다.
귀두는 크고 동그랗고 두꺼워야 쿠션이 좋다. 귀두와 성기 몸체 사이의 튀어나온 부위인 코로나도 지렁이의 환대처럼 굵고 선명하면 좋다. 음경 자체는 휘지 않고 일자로 쭉 뻗은 모양이어야 하며 발기 시에는 아래로 갈수록 굵은 피라미드형의 가장 좋다.
음모는 복부 전체를 덮는 것은 곤란하지만 다이아몬드형으로 무성할수록 좋다. 단, 음경부위는 덥고 있지 말아야 한다.
남성의 치명적이 급소인 고환. 고환은 2개가 있는 것이 정상이고 길이는 3∼6cm, 폭은 2∼5cm로 무게는 20g정도이며 음낭 속에 싸여 있다. 작은 달걀만한 고환이 들어 있는 음낭은 오렌지크기로 축 늘어지지 않고 묵직하게 달려 있어야 한다.
사람의 음경은 체외에 노출된 평균 길이가 이완 시 7cm정도이며, 발기 되었을 때 11츠, 몸 속에 노출되지 않은 음경 길이도 7~8cm나 된다. 일반적으로 ‘남보다 내 것이 작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타인의 음경은 정면에서 보기 때문에 커 보이는 것을 뿐이며, 자신의 음경은 위에서 아래로 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게 보일 뿐이다. 음경의 길이는 5cm만 넘으면 성생활이나 생식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상적인 음경조건에 맞지 않다고 실망할 이유는 전혀 없다. 본인이나 이성의 취향에 따라서 비이상적인 음경도 얼마든지 최고가 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음경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했다면 음경확대 등 의학의 힘을 빌리면 된다. 어차피 선택은 본인의 자유고 만족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발췌 :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