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질(Gonorrhea)
임질은 성적활동기 누구나 걸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됩니다. 치료하지 않은 임질은 남녀 불문하고 심각한 문제를 낳을 수 있습니다. 임질은 Neisseria gonorrhoeae세균에 의한 것입니다. 이 세균은 요도점막을 참범하고, 입, 편도, 눈, 항문 등 점막도 침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얼마 만큼 발생하는 질환일까 살펴보겠습니다.
이 균은 매우 흔한 균인데요. 미국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보고로는 매년 82만명의 새 환자가 발생합니다. 미국 내에서 말입니다. 그들중에서 57만명은 15-24세입니다. 하지만 실제 진단되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보고되는 경우가 50%도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치료하지 못하고 병균을 계속 퍼뜨리는 실정입니다. 2012년도에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정식 보고된 환자수는 334,826명입니다.
임질은 성교를 통해서 음경, 질, 구강, 항문 등으로 옮겨 다닙니다. 사정하는 단계까지 가지 않아도 감염이 가능하구요. 많은 남성이 증상이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배뇨시 통증, 하얗거나 노란, 또는 연두색 분비물이 2주 이내에 보통 나타납니다. 부고환까지 임질균이 감염되면 고환통증이 일어납니다. 반면에 대부분의 여성은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하지 않은 여성에 의해서 재차 남성에게 병균을 전염시키곤 합니다.
치료하지 않게 되는 경우 여성에서 골반염이 일어나 통증, 열을 동반하는 고통도 있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불임을 초래하고 자궁외임신 위험도를 높이게 됩니다.
남성에게는 부고환염으로 인해서 불임의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전신적 혈류로 번지게 되면 패혈증을 일으키고, 관절염, 근막인대염,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에이즈 같은 병균에 대한 저항력도 약화됩니다.
임신한 여성을 통해서 임질은 아기에게도 옮겨지는데요. 실명, 관절염, 패혈증으로 위험해 집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적 활동기 연령의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소변, 요도분비물, 질 가검물을 통해서 유전자 검진을 하게 됩니다.
임질은 정확한 치료에 의하면 잘 됩니다.
지난 60일동안 성교를 했던 성파트너도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구강성교, 질내 삽입성교, 항문 삽입 성교 모두 해당됩니다.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은 임질의 전파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교는 잘 알고 있는 한명의 여성과만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