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립선 비대증 치료방법이 나왔습니다. 입원하지 않고도 외래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치료법이면서, 부작용을 최대한 없도록 하는 비대증 시술입니다.
치료명칭은 "경요도적 대류 수증기 시스템"( transurethral convective water vapor system, RuZum)을 이용한 것인데요.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수증기스팀을 이용한 대류가열로 인하여 전립선비대부분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괴사가 되어 비대증이 해결되는 원리입니다.
또한 치료할 부분의 경계선을 정확히 지켜주는 치료법이어서 정상조직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이것은 스팀을 이용한 치료를 한 이후 제거된 전립선에서 치료해야 할 부위와 치료를 원하지 않는 부분의 경계가 명확히 관찰됨으로써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치료후 MRI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대조직이 없어지는 용량은 평균 9.6 세제곱센티미터, 최대 35.1 세제곱센티미터 였습니다. 전립선 수술시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인 요실금이나 역행성 사정이 관찰 되지 않는 안전한 치료라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곧 상륙하길 기대합니다.
강남가드비뇨기과 원장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