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들어서서 Br J Sports Med(BJSM, The Journal of Sport & Exercise Medicine)에 기고된 "운동(신체활동)과 TV watching(텔레비젼 보는 생활양식)이 젊은 남성의 정자 질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원인은 모르지만 정자의 질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신체활동이 적어서인지, TV보기 등의 생활양식 때문인지 분석하였습니다.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2009-2010년도에 젊은 남성 189명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정자의 밀도와 총 정자수는 신체활동에 비례하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즉 신체활동이 풍부할 수록 정자의 밀도가 73% 더 높았습니다. 텔레비젼을 많이 볼 수록 정자의 밀도와 총 정자수가 적어지는 것으로도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인 분석은 다음으로 추정합니다. 운동부족은 oxidative stress level을 상승시켜 남성불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텔리비젼을 많이 보는 생활양식은 음낭의 온도를 높게 할 가능성이 많아 이로 인해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강남가드비뇨기과 원장 발췌정리